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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성내동 288-1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더불어 강동구의 도시 미관을 새롭게 바꾸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업 개요
성내동 288-1번지 일대는 대지면적 약 9,682㎡ 규모로, 앞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 동, 총 23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시공사로 효성중공업을 선정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지역은 용적률 약 238%와 건폐율 약 37%를 적용받아 현대적인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정비사업은 조합원과 일반분양 비율을 적절히 조정하여 안정적인 분양 계획을 세웠습니다.
입지 및 주변 환경
성내동 288-1번지는 교통과 생활 편의성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합니다.
- 교통: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천호역 및 강동구청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 교육: 성내초, 성일초, 풍납초, 영파여중, 성내중, 영파여고 등 다양한 초·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학군도 우수합니다.
- 편의시설: 강동구청,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천호로데오거리 등 다양한 상업 및 문화시설이 가까워 생활 편리성이 높습니다.
또한 한강과 천호공원 등 자연 친화적인 환경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사업 진행 현황
강동구청은 지난 4월 1일 공고를 통해 성내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정만)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주민공람을 진행 중이며, 공람 기간은 이달 15일까지입니다. 이후 사업시행인가 고시가 완료되면 관리처분인가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이주 단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래 전망
성내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강동구의 부동산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강동구에서 분양된 단지들이 완판을 기록하며 높은 수요를 증명했으며, 성내동 역시 비규제지역으로서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입주시점인 2025년에는 아파트 시세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합원 분양가는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사업 완료 시 예상 분양가
성내동 288-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분양가는 현재 강동구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인근 단지 시세를 고려할 때 상당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조합원 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약 7억 6,100만 원(평당 약 2,22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일반 분양가는 평당 약 2,800만 원에서 3,800만 원 사이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인근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와 송파현대힐스테이트 등의 시세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2025년 입주시점에 전용면적 84㎡의 시세는 약 14억~1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현재 강동구 내 다른 신규 단지들의 시세 상승 흐름과도 일치합니다. 특히, 강동구가 비규제 지역인 점과 교통 및 생활 인프라의 확충으로 인해 부동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도 분양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성내동 288-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뛰어난 입지와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지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의 사업 진행 상황과 분양 일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성내동 가로주택단지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주목해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