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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 5,6,7 단지재건축
서울 강남구의 대표적인 재건축 사업지로 주목받고 있는 개포주공 5, 6, 7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들 단지는 1983년에 준공되어 4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로, 현재 재건축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개포주공 5단지
개포주공 5단지는 재건축 사업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940세대에서 재건축 후 1,277세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3. 지난해 12월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사업시행인가가 나면 곧바로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개포주공 6·7단지
6·7단지는 통합 재건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960세대 규모입니다3. 최근 건축심의를 위한 정기총회를 마쳤고,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재건축 후에는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2,69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중 2,353세대는 조합원과 일반에 분양되고, 345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입니다.
시공사 선정과 향후 일정
두 단지 모두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어 건설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7단지의 경우, 조합은 2025년 상반기 내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착공은 2027년경으로 예상되며, 약 3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30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시장 영향
재건축 사업 진행에 따라 해당 단지들의 시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5단지의 경우 전용 83m² 아파트가 최근 한 달 사이에 약 3억 원 이상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건설업계 전반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공사들의 참여 의지가 예년에 비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개포주공 5, 6, 7단지의 재건축 사업은 강남권 주요 재건축 사업 중 하나로, 앞으로의 진행 상황이 주목됩니다. 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강남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포주공 5,6,7 단지 재건축의 예상 완공 시기
개포주공 5, 6, 7 단지의 재건축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이며, 각 단지별로 완공 시기가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포주공 5단지
개포주공 5단지는 재건축 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에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2025년 8~9월경 이주가 예상됩니다.
이르면 2028년에 준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포주공 6·7단지
6·7단지는 통합 재건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5단지보다는 다소 늦은 일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습니다.
2025년 상반기 내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완공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공사 선정 이후 일정을 고려하면 2030년 전후로 완공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포주공 5, 6, 7단지의 재건축이 모두 완료되면 개포동에 새로운 스카이라인이 형성되어 강남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