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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는 1980년대에 조성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현재 14개 단지 모두가 재건축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목동 재건축 사업의 진행 단계, 주요 특징, 현황, 그리고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1. 진행 단계
정비계획 단계
목동의 14개 단지 중 9곳은 이미 정비계획안이 공개되었으며, 나머지 단지(1~3단지 및 11단지)는 상반기 내 주민공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인 곳은 목동 6단지로, 조합 직접 설립을 통해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주민설명회 및 공람
- 목동 5단지: 지난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정비계획안 공람 중입니다.
- 목동 7단지: 주민투표를 통해 조합 방식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입니다.
- 목동 9단지: 오는 3월 주민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주요 특징
초고층 랜드마크
목동 재건축 단지는 대부분 최고 49층으로 계획되며,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특히 5단지와 7단지는 각각 3,832세대와 4,100세대로 확대되며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용적률과 사업성
목동 단지는 용적률이 낮아 사업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목동 5단지는 용적률이 약 117%로 다른 단지보다 낮아 개발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국회대로변과 인접해 있어 스카이라인 창출과 광역 통경축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입지와 학군
목동은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 등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며, 목운초·목운중 등 학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7단지는 중심부에 위치해 "노른자 단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3. 현황
재건축 속도
- 가장 빠른 곳은 목동 6단지로, 지난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조합 설립을 준비 중입니다.
- 후발 주자인 목동 1~3단지도 종 상향 문제를 해결하며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14개 단지 전체 계획
재건축이 완료되면 기존 약 2만6,600가구에서 약 5만3,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이는 기존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전망
규제 완화와 사업 가속화
2025년은 목동 재건축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는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조합 설립 동의율 기준이 완화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폐지가 검토되면서 사업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부동산 시장 영향
재건축 기대감으로 인해 목동 지역 부동산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인근 지역에도 낙수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동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남권의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하면서 지역 랜드마크 형성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려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따라 목동은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재건축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