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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방학 신동아1단지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1986년에 준공된 이 단지는 현재 316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40년 가까이 된 노후 아파트입니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을 통해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부동산 업계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재건축 개요
- 위치: 서울 도봉구 방학동 272번지 일원
- 현재 규모: 30개 동, 총 3169세대
- 재건축 후 규모: 최고 49층, 24개 동, 총 4065세대 (임대주택 288세대 포함)
주요 특징
- 용적률 약 300% 적용
- 대부분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
- 동간 거리를 넓혀 쾌적한 환경 조성.
재건축 방식과 진행 상황
이번 재건축은 신탁 방식으로 추진되며, 코람코자산신탁과 교보자산신탁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신탁 방식은 조합 내분이나 자금 문제로 인한 사업 지연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민 동의율이 약 91%에 달하며, 이는 신속한 사업 진행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도봉구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진행 중이며, 향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우이신설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개선도 병행되어, 주거 환경의 전반적인 향상이 기대됩니다.
주거 환경과 기대 효과
방학 신동아1단지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뛰어나지만, 기존에는 교통 접근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우이신설선 연장 사업(2031년 준공 목표)과 같은 교통 호재가 더해지면서 역세권 고층 아파트로 변모할 전망입니다. 이는 지역 내 부동산 가치 상승과 함께 방학동 일대의 도시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
방학 신동아1단지 재건축은 도봉구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단순히 아파트 단지를 재개발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와 도시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효율적인 진행과 신탁 방식의 안정성이 결합되어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방학동은 서울 북부를 대표하는 현대적이고 쾌적한 주거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과 변화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