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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미금 화이트빌은 분당구 구미동, 미금역 인근에 위치한 대표적인 저층 빌라 단지로, 최근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 흐름과 맞물려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단지 및 위치 특성
- 화이트빌은 신분당선·수인분당선 미금역 도보권에 있는 빌라 단지로,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입지 경쟁력이 높습니다.
- 101동~104동은 한일건설이 시공했으며, 내부 구조는 룸 5개, 화장실 2개로 구성된 대형 평형 위주입니다.
- 매매 매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실수요자 인기와 희소성이 높은 단지입니다.
재건축 추진 동향
- 분당 구미동 탄천변 빌라 단지들은 최근 연합 재건축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화이트빌은 분당그랜드빌, 하얀마을 등 주변 소규모 빌라들과 함께 ‘빌라단지연합추진위원회’를 결성, 선도지구 지정을 통한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분당 내 빌라 단지들은 대부분 4층 이하 저층으로, 용적률이 평균 85~95%에 불과해 개발 여력이 큽니다. 통합 재건축 시 용적률 250%까지 상향, 29층 고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
재건축 사업성 및 전망
- 미금역세권 빌라단지(화이트빌 포함)는 8개 단지 702가구를 통합해 약 1,672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할 계획입니다.
- 분담금, 상가, 소유주 갈등 등 ‘3無 재건축’을 표방하며, 소유주 단합과 높은 동의율(95.9%)로 사업 추진이 순조롭습니다.
- 인근 오리역세권은 ‘화이트존(용도제한 없는 성장거점)’으로 지정되어 첨단기업·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미금역세권 재건축 단지는 배후 주거지로서 추가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주요 이슈
- 분당 전체 재건축 사업에서 임대주택 비율이 높아 조합원 분담금이 크게 늘어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성남시는 임대주택 비율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분당 빌라단지 연합회는 빌라단지를 이주단지로 활용하자는 의견도 제시하며, 사업성 극대화와 실질적 이주 수요 해소를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
요약
분당 미금 화이트빌은 미금역 도보권의 인기 빌라 단지로, 현재 인근 빌라들과 연합 재건축을 추진 중입니다.
통합 재건축 시 고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며, 사업성·입지 모두 뛰어나 동의율도 높습니다.
임대주택 비율, 분담금 등 일부 이슈가 있으나, 성남시의 정책 완화 움직임과 주민 단합으로 재건축 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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