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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1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동북권의 대표 대단지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1980~1990년대에 지어진 낡은 아파트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재건축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상계주공11단지는 뛰어난 입지와 개발 호재로 주목받는 단지입니다. 아래에서는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사업의 개요, 진행 단계, 주요 특징, 그리고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업 개요
상계주공11단지는 1988년에 준공되어 올해로 38년차를 맞이한 단지로,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이미 초과했습니다. 이 단지는 총 18곳의 상계주공 단지 중에서도 입지가 가장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역세권 입지: 지하철 7호선 마들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 교육환경: 단지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하며, 두 학교 사이에는 갈말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음.
- 쾌적한 생활 환경: 단지 서쪽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산책로 이용 가능.
- 개발 호재: GTX 개통, 창동차량기지 개발, 광운대역 부지 대격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동북권 개발 계획과 시너지 효과 기대.
진행 단계
- 상계주공11단지는 재건축 추진을 위한 여러 단계를 밟아가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 안전진단 완료: 2021년 현지조사를 마친 후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여 재건축 가능성을 확인.
- 사업 방식 확정: 주민 논의를 통해 신탁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 대한토지신탁과 업무협약 체결(2023년 6월).
- 정비구역 지정 준비: 현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 내 정비구역 지정 입안을 목표로 함. 사업성 개선 노력
- 준주거지역 종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완화하여 기존 대비 약 1,000세대 이상의 신축 세대 확보 계획.
- 공사비 협상을 통해 분담금 절감을 목표로 함.
특징
상계주공11단지만의 강점은 입지와 개발 호재에서 두드러집니다
- 초·중·공원을 품은 단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갈말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 제공.
- 초역세권 입지: 마들역에서 도보 거리로 접근 가능하며 교통 편리성 우수.
- 다양한 개발 호재
- GTX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 대폭 개선.
- 창동차량기지 및 광운대역 개발로 인근 지역 가치 상승.
-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생활 환경 개선.
전망
상계주공11단지는 노원구 내에서도 군계일학으로 평가받는 단지입니다. 재건축을 통해 기존 세대 대비 약 1,000세대 이상의 신축 세대를 확보할 예정이며, 일반분양분을 최대화하여 사업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준주거지역 종상향 혜택으로 용적률 완화를 받아 임대주택 공급 물량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GTX 개통 및 동북권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들이 진행됨에 따라 상계주공11단지는 지역 가치 상승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대표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행부는 대한토지신탁과 협력하여 공사비 협상 및 분담금 절감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동의율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상계주공11단지는 뛰어난 입지와 다양한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재탄생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따라 이 단지가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