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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첫 '미리내집' 567세대 입주자 모집 시작

by 아모르문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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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울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미리내집' 567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집은 제4차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 367세대와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200세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제4차 미리내집: 장기전세주택 367세대

    오는 4월 11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신청 접수가 진행됩니다. 모집 대상 단지는 신규 아파트와 재공급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대문구 이문동과 중랑구 중화동을 포함한 총 15개 단지에서 공급됩니다. 전용면적은 41㎡부터 84㎡까지 다양하며, 전세금은 최저 **2억1,700만원(중랑구 가현 월디움 면목 1차)**에서 최고 **9억7,500만원(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까지 책정됩니다.

    주요 공급 단지

    • 이문 아이파크자이(동대문구): 전용면적 41㎡, 59㎡ 총 212세대
    • 중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중랑구): 전용면적 49㎡, 59㎡, 70㎡, 84㎡ 총 11세대
    • 롯데캐슬 이스트폴(광진구): 총 57세대
    • 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 총 22세대
    •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송파구): 총 18세대
    •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관악구): 총 12세대

    특히, 지난해 미계약분으로 남았던 일부 단지들이 이번 미리내집 공급에 포함되어 신혼부부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했습니다.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신규 모집

    오는 4월 28일에는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200세대의 입주자 모집이 시작됩니다. 이 유형은 전세형 장기안심주택과 연계되어 있으며,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할 경우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신청 접수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혼부부를 위한 파격적인 혜택

    미리내집은 결혼 또는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입주 후 자녀 증가로 세대원 수가 늘어난 경우 최장 20년까지 거주 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제공합니다.

     

    이번 모집에서는 기존의 유자녀와 무자녀를 구분했던 선정 기준을 폐지하여 출산 여부와 상관없이 폭넓은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비아파트형 미리내집도 공급 예정

    오는 7월부터는 비아파트형 미리내집도 새롭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다세대·연립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한옥 등을 고품질 주거 공간으로 개선해 신혼부부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청 방법 및 자격

    신청은 SH공사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혼인 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가 대상입니다. 또한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으로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서울시의 의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제공"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지난해 미리내집 공급 결과 저출생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고 신혼부부들이 원하는 정책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미리내집 공급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신혼부부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미리내집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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