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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 가재울뉴타운의 마지막 대규모 재개발 구역인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최근 GS건설이 3,683억 원 규모의 공사 수주를 공시하며,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가재울7구역 재개발사업 개요
- 위치: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80번지 일대
- 공급 세대수: 약 1,407~1,497세대(임대주택 209세대 포함, 계획 변경에 따라 세대수 변동)
- 시공사: GS건설·한화 건설부문 컨소시엄
- 공사비: 총 6,138억 원 중 60%인 3,683억 원(최근 매출액 대비 2.86%)
- 계약기간: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
- 사업방식: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기성불(공정진행에 따라 대금 지급)
- 단지 규모: 지하 4층~지상 26~36층, 14개 동
- 부대복리시설 및 공공기반시설 포함
진행 단계 및 최근 주요 일정
| 단계 | 주요 내용 및 일정 |
| 2012년 6월 |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
| 2022년 8월 | 조합설립 인가 |
| 2024년 9월 |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 수정가결 |
| 2024년 11월 | GS건설·한화 컨소시엄 시공사 선정 |
| 2025년 | 사업시행계획 인가 목표 |
| 2027년 | 착공 목표 |
| 2030년 | 준공 목표 |
입지 및 생활환경 장점
- 교통: 지하철 6호선 증산역 도보 7~8분 거리, DMC역(경의중앙선·공항철도·6호선) 버스 10분 내외
- 교육: 북가좌초, 연가초, 연희중, 가재울중·고교 등 우수 학군 인접
- 생활 인프라: 인근 수색·증산 뉴타운, DMC 업무지구와 가까워 생활·업무 인프라 공유 가능
- 공원 및 복리시설: 단지 내 공원, 통경축(개방감 확보), 공공보행통로 등 쾌적한 환경 계획
사업 전망과 기대 효과
- 사업 정상화 및 속도: 10년 이상 표류했던 사업이 조합 설립과 시공사 선정, 촉진계획 변경 등으로 본궤도에 오름
- 대규모 주거타운 완성: 가재울뉴타운 9개 구역 중 마지막 퍼즐로, 7구역까지 완공 시 약 1만 2,700여 가구의 대규모 생활권 형성
- 주택시장 영향: 조합 설립 이후 인근 단독주택 매물 시세가 2~3년 전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 향후 분양가 및 시세 상승 기대
- 생활환경 개선: 노후 주거지의 현대화, 교통·교육·공원 등 주거 환경 대폭 개선
- 여가·상업시설 보완 필요: 상암 롯데몰 등 대형 상업시설 확충 시 추가 가치 상승 전망
향후 과제 및 변수
- 사업시행인가,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2025년 내 사업시행계획 인가, 건축심의 등 관문 통과 필요
- 공정관리: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 목표 달성을 위한 시공사·조합의 원활한 협력 필수
- 지역 인프라 확충: 상업·문화시설 등 부족한 부분은 향후 추가 개발에 기대
결론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은 오랜 표류 끝에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GS건설·한화 컨소시엄의 시공, 서울시의 적극적 지원, 우수한 입지와 생활환경 개선 등으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앞으로 사업시행계획 인가, 착공, 분양, 준공까지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서울 서북권 대표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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