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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은 공공재개발을 통해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정착을 목표로 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어 추진 중입니다. 아래에서 사업의 주요 개요와 특징,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사업 개요
- 위치: 서울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
- 면적: 약 9만8,295㎡
- 규모: 지하 2층~지상 12층, 아파트 15개 동, 총 2,228세대(임대주택 544세대 포함)
- 용적률: 최대 250%
- 예상 공사비: 약 6,000억 원 (3.3㎡당 700만 원 이하로 책정)
- 부대시설: 상가, 근린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 일정:
- 2026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 2027년: 착공
- 2031년: 입주 목표.
사업 특징
1. 입지 조건
- 경인고속도로와 신월여의지하도로를 통해 여의도 등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
- 인근에 신은초, 지향초, 양천중 등 우수한 학군이 위치.
- 서서울호수공원과 범바위산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하여 쾌적한 환경 제공.
2. 공공재개발 인센티브
- 기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
- 김포공항 고도 제한을 기존 57.86m에서 66m로 완화하여 사업성을 개선.
3. 중정형 단지 설계
- 저층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 단지 내 폭 15m 이상의 공공보행로를 조성해 녹지와 통학로 연결.
4, 주민 부담 완화
- 낮은 공사비(3.3㎡당 700만 원 이하)로 책정하여 주민 분담금을 최소화.
- 실속형 아파트를 건립해 주민 재정착률을 높이는 데 주력.
사업 전략
1. 시공사 선정
-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 컨소시엄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입찰 확약서를 제출한 한화 건설부문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음.
- 대규모 단지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컨소시엄 형태로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 채택.
2. LH 주도 사업
- LH는 주민대표회의와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 시행자로서 용적률 및 고도 제한 완화 등의 성과를 이끌어냄.
- 민간 재개발 대비 신속한 추진으로 평균 사업 기간을 크게 단축.
3. 지역 특성 반영
- 김포공항 인근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고도 제한 완화 및 중층 주거지 모델 적용.
- 친환경 요소와 교육 인프라를 강조하여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
결론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서남권에서 새로운 중층 주거지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주민 부담을 낮추고 재정착률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개발과 환경 조화를 이루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공사 선정과 본격적인 착공이 진행되면서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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