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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 개요, 진행상황, 특징, 전망

by 아모르문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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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남시범아파트는 1970년에 준공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 1-349번지 일대의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 단지로,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역 서민 주거 안정의 상징이었습니다. 최근 노후화와 안전 문제, 주거환경 악화로 인해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2020년 8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후 본격적으로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업 개요

    • 위치: 서울 용산구 한남동 1-349번지 일대
    • 규모: 기존 4개동, 120세대(최고 5층)
    • 재건축 후 계획: 지하 4층~지상 5층, 120세대, 부대복리시설(총 연면적 약 20,549.75㎡)
    • 정비구역 면적: 약 7,345.4㎡
    • 시공사: 현대건설(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 메종 한남’ 적용)
    • 입지: 지하철 3호선 옥수역, 6호선 한강진역 도보 이용, 한강·남산공원·매봉산공원 등 인근

    진행 상황

    • 2020년 8월: 조합 설립 인가
    • 2020~2021년: 시공사 선정(현대건설), 사업계획 수립
    • 2023년 10월: 통합심의 신청(근린공원 부지 제외한 변경 계획)
    • 2025년 5월: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상정 요청, 심의 절차 간소화로 사업 속도 제고 기대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제도는 건축, 도시계획, 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심의를 한 번에 진행해 행정절차를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업 특징

    • 1:1 재건축: 기존 120세대를 그대로 신축하는 방식으로, 일반분양분이 없어 조합원 부담이 상대적으로 큼.
    • 프리미엄 브랜드 적용: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브랜드가 적용되어 한남동의 입지적 가치를 살린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
    • 행정절차 간소화: 통합심의 제도를 통해 기존 개별 위원회 심의 절차를 생략, 신속한 사업 추진 가능.
    • 토지 소유 구조: 과거 토지임대부였으나, 현재는 서울시 소유 토지를 모두 매입해 재건축 추진의 걸림돌을 해소.

    전망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 노후화된 건축물의 안전성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

    지역 가치 상승: 한남동이라는 핵심 입지, 프리미엄 브랜드 결합으로 미래 가치 상승 기대.

    부동산 시장 영향: 한남시범아파트 재건축은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자극을 줄 것으로 예상.

    사업성 한계: 일반분양이 없어 조합원 분담금 부담이 크고, 사업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도 존재.

    “한남시범아파트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 왔지만 노후화로 인해 안전과 주거환경 측면에서 더 이상 재건축을 미룰 수 없는 상황”
    — 박희영 용산구청장

     

    결론

    한남시범아파트 재건축은 서울 도심 노후 아파트의 상징적 사례로, 프리미엄 주거지로의 변신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지역 가치 상승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다만 사업성, 조합원 분담금 등 현실적 과제도 남아 있어, 향후 행정 지원과 조합의 원활한 협력이 중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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