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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사업, 2029년 개통 목표로 본격화
용인시가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신설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동백·구성·언남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사업 개요
위치: 기흥구 청덕동 '시도3호선 언동로'에서 '영동고속도로'까지
길이: 1.1km 진출부 설치
총 사업비: 약 1,137억원 (설계비 28억원, 보상비 463억원 포함)
목표 일정: 2027년 착공, 2029년 개통
기대 효과
동백IC가 설치되면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까지 약 6.3km 구간을 자동차로 8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현재 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통해 우회하는 13.5km 구간(16분 소요)에 비해 거리는 약 7.2km, 시간은 8분이 단축되는 셈입니다.
사업 추진 체계
한국도로공사: 설계, 인허가 절차, 공사, 영업시설 설치 담당
용인시: 사업비의 70.5% 부담 (약 801억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비의 29.5% 부담 (약 336억원)
이상일 용인시장은 "동백IC 신설은 시민의 출퇴근 편의 향상과 지역 간 이동 편의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잘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백IC 설치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번 사업은 용인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완공 시 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백IC 설치는 용인시 지역 경제에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기업 유치 활성화: 교통 접근성 향상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용인시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지역 경제 활성화: 주변 상업 지역의 발전과 함께 경제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고용 창출: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입니다.
4. 물류 비용 절감: 교통 연결성 증대로 물류 비용이 줄어들어 기업들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5. 관광 산업 발전: 관광지 접근성이 높아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6. 상업 시설 발전: 동백IC 인근에 대형 쇼핑몰,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경제가 활성화될 것입니다.
7. 부동산 가치 상승: 교통 편의성 향상으로 주변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효과들은 용인시의 전반적인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