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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꿈마을 민백블럭 재건축, 1기 신도시 정비의 선두에 서다

by 아모르문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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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최근 평촌신도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소식 중 하나는 바로 꿈마을 민백블럭(A-18구역)의 재건축 사업이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으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점입니다. 이번 결정은 분당, 일산 등 타 신도시보다 한발 앞서 평촌이 정비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꿈마을 민백블럭, 어떤 곳인가?

    • 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33번지 일대
    • 규모: 기존 4개 단지(우성, 동아, 건영3, 건영5) 1,376세대 + 상가
    • 재건축 후: 약 2,348~2,500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 예정
    • 통칭: A-18구역, 민백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민백블럭'

    재건축 사업, 왜 빠르게 진행되나?

    민백블럭은 주민 동의율 70~72%라는 높은 참여율을 바탕으로 예비사업시행자(한국자산신탁) 지정을 가장 먼저 완료했습니다. 이는 평촌뿐 아니라 1기 신도시 전체 선도지구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특히 상가 소유주 동의율도 60%에 달해, 통상적인 재건축 사업의 난관을 수월하게 넘긴 점이 돋보입니다.

    사업 추진 일정과 전망

    • 2025년 연말까지 특별정비계획 고시 목표
    • 2026년 사업시행인가, 시공자 선정
    • 2027년~2028년 이주 시작 목표

    오상훈 추진준비위원장은 “올해 안으로 특별정비계획 고시를 마치고, 내년 초 사업시행자 지정과 상반기 내 시공자 선정을 진행, 2026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계획”이라며 “최종 목표는 2027년 또는 늦어도 2028년 초 이주 시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성 및 분담금, 주민 부담은?

    주민설명회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기준 용적률 330%를 적용해 세대수는 기존 1,376세대에서 2,348~2,500세대로 크게 늘어납니다. 공공기여율은 12.39%로, 절반은 토지, 절반은 현금으로 기여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기존 세대는 추가 분담금 없이 입주가 가능하며, 일부 평형 확장 시에만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사업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입지와 생활 환경의 강점

    • 지하철 4호선 평촌역 도보 이용 가능
    • 평촌IC 인접, 교통 편리
    • 학군: 민백초, 귀인초, 백운초, 동안초, 귀인중, 평촌중, 동안고, 평촌학원가 등 우수
    • 생활 인프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한림대성심병원 등 풍부한 편의시설
    • 향후 인덕원~동탄선 개통 시 ‘안양농수산물시장역(가칭)’ 신설로 초역세권 기대

    주민 관심과 기대감, 그리고 향후 과제

    민백블럭은 800석 주민설명회장이 가득 찰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평촌 내에서도 학군, 교통, 생활환경 등 입지적 강점이 뚜렷해 재건축 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앞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등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평촌 민백블럭은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약

    • 꿈마을 민백블럭은 평촌신도시 최초, 1기 신도시 전체에서도 가장 빠르게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한 재건축 선도지구입니다.
    • 약 2,5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 예정이며, 주민 동의율 70% 이상, 사업성·입지 모두 우수합니다.
    • 올해 안 특별정비계획 고시, 2026년 사업시행인가, 2027~2028년 이주 목표로 순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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