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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에서 세입자의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는 핵심 안전장치입니다. 국내 대표 기관인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SGI서울보증이 제공하는 보증상품은 공통적으로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때 세입자에게 대신 보증금을 지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두 기관의 보증 상품은 대상, 한도, 보증료, 편의성 등에서 차이가 있어, 내 상황에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비교 항목
항목 | HUG(주택도시보증공사) | SGI서울보증 |
기관 성격 | 공공기관 | 민간기관 |
보증금 한도 | 수도권 7억, 기타 5억 이하 | 아파트 한도 없음, 기타 10억 이하 |
보증 대상 주택 | 아파트,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조건 있음) | 아파트,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주거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
보증료율 | 0.128~0.154% | 0.15~0.2% |
청년 할인율 | 최대 70% | 최대 60% |
보증금 반환 속도 | 30~40일 | 14~21일(더 빠름) |
가입 방법 | 온라인(앱, 네이버페이 등), 은행, 공사 | 모바일 앱, 지점 방문 |
임대인 심사 | 임대인 신용도 평가 | 임차인 중심 심사 |
신뢰도 | 공공기관, 높은 신뢰도 | 국내 최대 보증보험사, 다양한 산업 경험 |
세부 비교 및 특징
1. 보증한도와 대상
- HUG는 수도권 7억원, 기타 지역 5억원 이하로 한도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주택 유형도 일부 제한이 있어 근린생활시설이나 다중주택 등은 보증 대상이 아닙니다.
- SGI는 아파트의 경우 보증금 한도가 없고, 기타 주택도 10억원까지 보장합니다. 주택 유형도 더 다양해 고가 아파트나 다양한 주택을 계약하는 경우 유리합니다.
2. 보증료와 할인
- HUG가 SGI보다 보증료가 다소 저렴하며, 청년 할인율도 더 높습니다.
- SGI는 보증료율이 약간 높지만, 한도와 지급 속도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3. 지급 속도 및 편의성
- SGI는 보증금 반환 지급 속도가 평균 2주 내외로 빠릅니다. HUG는 30~40일 정도 소요되는 편입니다.
- 가입 편의성 면에서는 HUG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제공해 비대면 가입이 쉽고, SGI도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4. 기타 차이점
- HUG는 공공기관으로 신뢰도가 높고, 임대인 신용도까지 평가해 리스크 관리가 철저합니다.
- SGI는 임차인 중심 심사로 가입 문턱이 낮고, 고액 전세나 다양한 주택 유형에 적합합니다.
실제 선택 시 고려할 점
- 고액 전세라면 SGI가 유일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 보증료 부담이 크다면 HUG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 빠른 보증금 반환을 원한다면 SGI가 더 적합합니다.
- 가입 편의성은 HUG가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지원합니다.
결론
HUG와 SGI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세입자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수단이지만, 보증 한도, 보증료, 지급 속도, 가입 편의성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의 전세금 규모와 주택 유형, 보증료 예산, 반환 속도 등 상황에 맞춰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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