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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대출은 정부가 보증하는 대표적인 전세자금대출 상품으로, 무주택자와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합니다. 조건과 은행별 차이, 신용등급별 승인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HUG 전세대출 기본 조건
- 대상: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단독세대주 제외)
- 소득: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신혼부부, 다자녀 등은 6천만 원 이하)
- 자산: 부부합산 3억6,100만 원 이하
- 주택 요건: 임차 전용면적 85㎡ 이하(비수도권 읍·면은 100㎡ 이하)
- 임차보증금: 수도권 3억~4억 이하, 비수도권 2억~3억 이하(자녀 2명 이상 가구는 기준 완화)
- 대출한도: 수도권 최대 1억2천만 원(자녀 2명 이상 3억 원), 비수도권 최대 8천만 원(자녀 2명 이상 2억 원)
- 대출금리: 연 2.3~2.9% 수준(청년·신혼부부 등 우대금리 적용)
- 기타: 임대차계약서상 입주일 또는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 신청
은행별 HUG 전세대출 비교
HUG, HF, SGI 등 보증기관별로 대출 한도와 금리, 보증료, 조건에 차이가 있습니다. 은행별로도 금리와 부수거래 조건이 다르니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구분 | HUG(도시보증공사) | HF(주택금융공사) | SGI(서울보증보험) |
보증금 한도 | 수도권 7억/지방 5억 이하 | 수도권 7억/지방 5억 이하 | 아파트 제한 없음, 기타 10억 |
대출 한도 | 수도권 4억/지방 3.2억 | 최대 2.2억 | 최대 5억(아파트), 3억(1주택) |
금리(예시) | 3.79~4.43%(은행별 상이) | 3.83~4.24%(은행별 상이) | 3.99~4.30%(은행별 상이) |
보증료 | 연 0.115~0.154% | 연 0.02~0.04% | 연 0.183~0.208% |
특징 | 정부지원, 조건 엄격 | 무직자 가능, 보증료 저렴 | 한도 자유, 보증료 높음 |
은행별 대표 금리(2025년 4~5월 기준, 전자계약 시 우대금리 적용)
- A은행: 변동 3.79~3.99%, 고정 4.01~4.43%
- B은행: 변동 4.13~4.31%, 고정 4.01~4.43%
- C은행: 변동 4.11~4.30%, 고정 4.02~4.30%
부수거래(급여이체, 카드, 적금 등)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 가능
HUG는 보증료가 낮고 정부지원 연계 상품이 많지만, 조건이 엄격한 편입니다. SGI는 조건은 유연하지만 보증료가 다소 높을 수 있습니다.
HUG vs HF 대출 심사 기준
- HUG: 집(목적물) 기준, 소득이 없어도 신용점수만 양호하면 대출 가능(프리랜서, 무직, 대학생 등에게 유리)
- HF: 신청자 소득·직장·신용 기준, 소득이 충분하면 한도 산정에 유리(직장인, 고소득자에게 유리)
신용등급별 전세대출 승인율
신용등급(신용점수)은 대출 승인과 한도, 금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4등급 이상: 일반 시중은행, 인터넷은행에서 무난히 승인(대출 승인율 높음)
- 5~6등급: 승인율 10~30%(케이뱅크 5등급 거절률 74%, 6등급 88% / 카카오뱅크 5등급 거절률 67%, 6등급 81%). 10명 중 2~3명만 승인
- 7등급 이하: 인터넷은행 기준, 거의 승인 불가(거절률 90~100%)
- 은행 내부등급(CSS)도 중요: 주거래은행일수록 승인율 높음, 주거래가 아니면 내부등급 낮아 승인 거절 가능
"중신용자 중 4등급은 일반 시중은행에서도 무난하게 신용대출 승인이 나는 편이지만, 5~6등급 구간은 대출 승인 여부와 한도를 까다롭게 살핀다. 6등급은 승인이 난다고 장하긴 어렵다.
— 4대 시중은행 관계자
결론 및 활용 팁
- HUG 전세대출은 정부지원 상품으로, 소득·자산·주택 요건이 까다롭지만 금리가 낮고 보증료가 저렴합니다.
- 은행별로 금리·한도·부수거래 조건이 다르니, 여러 은행을 비교해 최적의 조건을 선택하세요.
- 신용등급이 4등급 이상이면 승인 가능성이 높지만, 5~6등급은 승인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 무직자·프리랜서·청년 등 소득이 부족하다면 HUG, 소득이 충분하면 HF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주거래은행을 활용하면 내부등급이 올라 승인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전세대출은 내 상황에 맞는 보증기관과 은행을 꼼꼼히 비교하고, 신용점수와 주거래은행 관리도 함께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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