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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382번지 일대가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된 낙후 주거지역에서, 지상 24층 6개동, 총 262세대(공공임대 40세대 포함)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진행단계
-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2021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로 선정.
-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2023년 7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 마련, 2024년 9월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을 거쳐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2025년 4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문턱을 넘음.
- 추진위원회 승인 단계: 현재(2025년 5월 기준) 추진위원회 승인 단계에 있으며, 이후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인가, 착공 및 분양, 준공 순으로 진행될 예정.
사업 특징
- 지형순응형 단지 설계: 한양대 북측 구릉지형(표고차 35m)에 맞춘 단지 배치, 데크 조성 등으로 단차를 극복하고 저층부를 주민공동시설 등으로 활용.
- 친환경·개방형 주거단지: 한양대 산책로, 마장역, 청계천 등과 연결되는 보행체계 구축,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된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
- 용적률 완화 및 사업성 개선: 허용용적률이 238.4%까지 완화되어 사업성이 확대됨. 기준용적률(190%), 허용용적률(200%), 상한용적률(219%), 법적상한용적률(250%) 체계.
- 공공임대주택 포함: 전체 262세대 중 40세대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
- 토지정리 및 이해관계 조정: 한양대 부지(29%), 종교시설(6.8%) 등 다양한 소유자와의 협의가 사업의 핵심 관건.
일정 및 향후 전망
- 현재 단계: 2025년 5월 기준, 추진위원회 승인 단계로, 조합설립 인가 등 다음 단계로의 진입이 남아 있음.
- 향후 일정: 추진위원회 승인 → 조합설립 인가 → 사업시행 인가 → 관리처분 인가 → 착공 및 분양 → 준공 및 청산 순으로 진행.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로 사업 기간이 단축될 전망.
- 주요 변수: 한양대와의 대토 협상, 종교부지 존치 여부, 토지정리 등 이해관계자 협의가 원활해야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음.
- 투자 및 분양 전망: 조합원 분양가는 일반분양의 80% 수준(예상 24평형 7.2억, 34평형 9.2억), 평당 공사비 850만원 예상. 단독주택 위주 구역으로 비례율(107.69%)이 높게 책정.
전망 및 기대효과
노후·불량 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한양대, 마장역, 청계천 등과 연계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릉지형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단지, 보행 친화적 설계, 공공임대 포함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충족할 전망입니다.
다만, 토지정리 및 이해관계 조정, 신탁방식 도입 등은 사업 속도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장동 382일대는 열악한 도로 여건과 급경사 지형으로 자생적인 정비가 이뤄지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 왔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차원의 기반시설 정비, 복잡한 이해관계 조정 등이 가능해졌다.”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요약
성동구 마장동 38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은 신속통합기획을 바탕으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추진위 승인 단계에 있습니다. 구릉지형을 살린 친환경 24층 아파트 단지로, 공공임대 포함 262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해관계자 협의 등 변수는 남아 있지만, 신속통합기획에 따라 사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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